[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탄탄밥상”을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다고 말했다.

“탄탄밥상”은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18개 단체장이 솔선수범하여 매달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하는 활동으로 올해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맘때쯤이면 묵은 김장김치보다는 사각거리는 배추겉절이, 아삭한 오이김치 등 제철 재료로 만든 새김치가 생각난다. 계절 음식이 건강에도 좋듯이 관내 취약계층분들께 정성들여 담근 계절김치로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 위해 지역 봉사하겠다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김재찬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살펴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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