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고성군은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에게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계획을 밝혔다.

주요 지원사항으로는 대체취득에 대한 취득세 등을 감면·징수유예·체납처분을 유예 해주는 것이다.

천재지변 등으로 멸실·파손된 건축물·자동차 등 그 멸실일 또는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에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면제하며 2년 이내에 신축·개축을 위한 건축허가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 면제할 계획이며 새로 취득한 건축물의 연면적이 종전의 건축물의 연면적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부분만 취득세 부과하게 된다.

지방세의 고지유예·분할고지·징수유예·체납액에 대하여 6개월 범위 내 징수유예를 할 수 있으므로 당해 부과되는 △6월 자동차세 △8월 주민세(개인균등분) △9월 재산세(토지분)에 대하여 징수유예를 할 계획이고 그 외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세목의 경우 지방세에 대한 신고·납부기한을 당초보다 6개월까지 연장가능하다.

고광선 재무과장은 “산불로 피해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지방세와 관련하여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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