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 용산서원 삼진다례제가 18일 용산서원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지역의 유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했다.

용산서원 삼진다례제는 후학 양성과 지역 교화에 애썼던 구천 이세필 선생(龜川, 1642~1718)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매해 음력 3월3일(삼짇날) 열리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8호인 용산서원 학규현판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40호로 서원 운영에 관한 기록을 담고 있는 전적류 8점 등 당시 유림 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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