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영월군은 10일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관내인사 및 지역주민과 아동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누리봄지역아동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누리봄지역아동센터는 상동읍에 위치한 청소년장학센터 2층 공부방을 리모델링하여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실·활동실 등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영월군은 교육·문화·교통 등 소외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15년 공립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2016년 북면 공립 푸르미지역아동센터 △2017년 김삿갓 공립 이든샘지역아동센터까지 지속적으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봄’지역아동센터 명칭은 ‘세상을 봄처럼 희망차게 가꾸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지역주민과 아동들의 공모를 통하여 최종 선정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중심의 복지·교육 제공을 위하여 설치된 누리봄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건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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