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옴부즈만은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6.13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의 옴부즈만은 7일에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6.13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옴부즈만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춘천지역의 사전투표소를 방문하여 투표소에 대한 모니터링를 진행한 결과를 정리하여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안서로 전달했다.

제안서 전달에 참여한 옴부즈만 활동가는 “투표소에 대한 편의시설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지만 완벽한 참정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안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옴부즈만은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사전투표일 8일부터 9일 △본투표일 13일에 춘천시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유무 확인과 투표소 관계자의 적절한 응대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