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규 영월군수가 ‘제11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제11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6월 27일 영월 스포츠파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열정속에서 3일간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영월군, 영월군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며,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선수단 1549명(선수 1049명, 임원 및 보호자 500명), 임원, 관람객 등 총 1800여 명이 참가했다.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연장선으로 ‘희망가득 영월에서 하나되는 강원도민’이라는 대회표어를 사용해 농구·당구·론볼·배드민턴·보치아·볼링·사이클·역도·육상·좌식배구·탁구·풋살 등 12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파크골프 등 2개 어울림종목으로 총 14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

박선규 군수는 환영사에서 “도내 장애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1회 도장애인생활체전이 영월에서 열리게 된 것을 4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영월군문들은 선수단과 가족 및 관광객들이 대회 기간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에서는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기간 동안 체육대회 참가자(강원도민)에게 관광지 요금 할인혜택 제공해 영월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2018 동강국제사진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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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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