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도교육청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놀이 및 휴식기반 형태로 바꿔 유아의 놀 권리와 휴식할 권리를 보장하여 행복감을 키우기 위해 올해 ‘방과후 놀이유치원’ 2개원을 시범 운영 중이다.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기존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심의 구조화된 방과후 운영 방식을 지양하고 유아 주도의 놀이와 휴식 중심으로 운영하여 방과후 학교 운영 방식의 큰 전환이 기대된다.

도내 운영 유치원은 속초유치원과 사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도교육청은 이들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과후 놀이유치원 정착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6월 26일·27일 해당 유치원에서 한 교직원 대상 연수를 했고 △2일 사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속초유치원에서 1차 사후 협의회를 하며 △10월 중에는 2차 사후 협의회를 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명희 유아교육담당은 “이번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교직원의 인식을 개선하여 유아 주도의 놀이와 휴식 형태 방과후과정이 도내 모든 유치원에 뿌리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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