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에서는 지난 7월 12일(금) 속초시 지역 내 취약계층 400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는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복지관 이용자 160명, 속초시 8개 동 주민센터 추천 160명, 주민리더(복지헬퍼)추천 80명, 총 400명에게 여름철 더위를 날리고 심신의 건강회복을 위해 삼계탕 및 김치, 과일등을 포장하여 이용자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익기)에서 삼계닭 300마리와 삼화푸드(대표 심억수)에서 삼계닭 100마리를 후원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나눔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

경찰발전위원회는 속초시 경찰서 협력단체로써 매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하여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삼화푸드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년 전부터 매년 1,000마리 이상의 닭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소외계층의 식사제공을 위한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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