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원주시 우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는 지난 9월 23일(월) 지역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희망 청소·세탁 봉사 활동을 펼쳤다.

희망 청소·세탁 봉사는 분기별 1회씩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집 청소 및 세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원 10여 명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2세대를 직접 찾아 주방, 화장실 등 집 안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벗겨 냈다.

특히,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천장에 달린 먼지 가득한 커튼도 깨끗하게 세탁했다.

이현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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