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은 지난 11월 22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19년 평생교육사업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 청춘예찬’을 진행했다.

발표회는 본관에서 동아리 활동하고 있는 VIVA청춘 시니어치어리딩과 평생교육프로그램 가곡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우수 강사 및 모범 어르신·특별 감사패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지난 1년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을 대표하여 태권체조 초·중급 외 19개의 팀이 발표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한지공예를 비롯한 13개의 반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더하였으며, 특히나 이번 발표회는 청춘을 주제로 한 영화제의 컨셉으로 하여 어르신들의 청춘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하여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 관장은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1,300명의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고자 이번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년간 배운 내용을 마음껏 뽐내는 의미 있는 자리로, 우리 어르신들의 열정과 젊음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소중한 자리를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더욱 행복하고 빛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행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사회참여 증진과 관계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과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60여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1월과 7월에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춘천 시민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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