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2019 제4회 인제군노인대학원 및 제21회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5일 인제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대한노인회인제군지회 지회장 박기선, 노인대학원장 목병후, 인제군노인대학원 및 노인대학 졸업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수여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제21회 노인대학 및 제4회 노인대학원은 4월부터 7개월간의 교양, 시사, 지능습득, 건강관리 등 다양한 학사일정을 마치고 올해 총 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배움에 정진하여 졸업의 영예를 안은 어르신들은 올해 교육내용을 돌아보며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과 졸업장을 품에 안으며 함께 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고재옥과 이봉순이 군수표창을, 김경자와 이휘영이 군의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80세 이상의 고령 졸업생 4명에게는 특별상을, 한 번의 결석도 없이 참석한 10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