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평창군은 평생구강건강의 기본이 되는 어린이 구강관리를 위하여 올 작년 하반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3개 기관·초등학교 21개 기관을 방문하여 총 2,237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불소를 도포했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세균의 공격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하여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줌으로써 병소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병소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치아우식증 질환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채정희 보건의료원장은 “올해에도 불소도포사업을 진행하여 치과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과의료 이용 격차를 줄여줌으로써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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