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은 1월 13일(월)부터 1월 15일(수)까지 어르신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2020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관 1층 강당에서 1월 13일(월)부터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건강증진, 취미여가, 교양교육, 정보화 분야로 약 53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1,800명 수강생을 모집하며, 1인당 3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바리스타 프로그램이 신규로 추가되었다. 수강료는 5개월 과정(정보화프로그램 3개월 과정) 기준으로 10,000원~3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100% 감면되며, 차상위 계층과 국가유공자도 각각 30%, 50% 감면혜택을 적용한다.

박란이 관장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될 때 어르신들이 설레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정말 크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며 “방학기간을 통해 어르신들께 보람찬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정하였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춘천지역 1만3천 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계시며 매일 1300분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고 참여하는 노인복지 대표기관으로 정규프로그램 이외에도 정규 프로그램 이외에 평생학습관의 지원을 받아, 남성 노인들을 위한 요리프로그램, DIY 목공예 프로그램, 바리스타 양성 과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노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들을 계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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