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속초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김상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온라인 개학을 단계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 아동이 원활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원격학습 지원」을 실시한다.
가정으로 찾아가는 “원격학습지원 센터도우미”는 65명으로 아이 돌보미 55명, 센터 직원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원 기준은 한 가정 당 도우미 1명이 일일 2시간 이내 주 2회 이내로 학부모의 사전 동의 후 가정방문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대상으로는 초등학생, 중학생, 다문화가족방문교육대상자, 다문화 자녀 언어발달교육대상자, 아이돌보미서비스 이용대상자로 단말기세팅 등 원격학습 지원과 강의시간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방문 시 마스크착용, 손소독, 사전 체온체크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 공동육아나눔터(교동 시티프라디움內)에서도 코로나19 긴급돌봄과 함께 학습기기를 지참하지 못한 아동에게 센터에서 보유 하고 있는 노트북으로 돌봄과 원격학습을 함께 지원한다.
김상래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센터도우미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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