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원주문인협회 부회장이며 원주여성문학인회 회장인 홍연희 시인의 작품 ‘장맛비’를 7월 ‘시가 있는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이 시는 비가 오는 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비 내리는 여름날의 정취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도서관은 매월 원주시 문인 한 명을 선정하고 그의 작품을 알리는 ‘시가 있는 도서관’ 코너를 향토·지역 작가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향토·지역 작가실 자료실에 있는 지역작가의 작품은 자료 대출을 실시해 시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주 문인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지역작가들의 창작의욕과 사기를 고취하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