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있는 양구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금순, 이하 센터)가 이달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센터는 10일과 24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요일은 우리 아빠가 최고!’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13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아빠와 자녀 1명씩 총 10가족이 참여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고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어서 13일과 20일 저녁 7시부터는 여성회관에서 8~10세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으로 키우는 우리아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타로카드를 활용해 좋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만드는 것에 대한 교육이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여성회관에서 ‘아빠랑 나랑 행복놀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랑으로 키우는 우리아이’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8~10세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10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족 달콤한 데이트’ 프로그램이 14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양구문예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3인 이상 10가족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투명 젤 캔들 만들기와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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