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평창군은 3D 근골격 검진시스템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지난 20일(목)부터 통합 근골격 검진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체형분석시스템 엑스바디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한 자동 관절 인식방식으로 누구나 편리하고 빠른 시간 내에 근골격 불균형 및 부정렬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첨단 장비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질환별, 부위별 맞춤 운동치료가 가능하고, 척추 교정 및 운동치료에 따른 환자의 부담이나 부작용도 적어 거북목, 측만증, 후만증, 허리디스크, 협착증 등과 광범위한 관절 치료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자가 운동 치료법을 제공해 환자의 근골격계 증상 완화 및 능동적 재활 운동치료를 돕는다.

이에 군은 이번 의료장비 도입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해당 치료를 위해서는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했던 주민들의 불편함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체형분석시스템 장비 도입으로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았던 주민들의 질환 예방과 치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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