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은 한국능률협회와 연계하여, 복지관 회원 15명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은행, 음식점, 카페, 영화관 등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생활에도 밀접하게 활용되면서, 무인기기 및 스마트폰의 활용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러나, 어르신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미비하여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늘고 있다. 이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인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상철 어르신은 “집 앞 마트에도 무인 판매대가 많이 설치되어있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판매원이 있는 긴 줄에서 대기해야만 했다. 아직은 서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무인 판매대를 이용을 시도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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