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인제군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수)가 어두운 주민 산책로에 불을 밝혔다.

남면 어론천 주변 산책로는 지역 주민과 군장병들이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해 주·야간 많이 찾지만 전신주 등 기초설비가 돼 있지 않아 가로등을 설치할 수 없었다.

고심하던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에 건의하여 사업비 5,200천원을 지원받아 지난 7월 20일 산책로 2개 구간 1.5km에 LED등 215개의 설치를 마쳤다.

최경수 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 가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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