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군수 전정환)에서는 2일 고한구공탄시장 광장에서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강원도는 도내 4개 폐광지역 태백·삼척·영월·정선의 경제회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5대 핵심과제와 20개 중점과제를 담은 ‘강원도 폐광지역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정선군(군수 전정환)에서는 2일 고한구공탄시장 광장에서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에서는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자문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전정환 정선군수를 명예추진단원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고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지근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추리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추리마을 조성을 위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을 구성해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은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정원으로 조성하고 ▲구공탄시장에서 문제의 방 탈출하기·사건 해결하기·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추리극장 추진단은 고한읍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67명이 선정되었으며 행정지원팀·야생화 명품마을 조성팀·추리동호회팀 등 3개 분과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근배 고한읍장과 김한수 고한읍번영회장을 각각 공공·민간부문 추진단장으로 선임했다.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은 역량강화 교육·마을 디자인 참여·주민 홍보·차 없는 거리 조성·주차와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기초질서 확립 등 분과별로 다양한 임무를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