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사회참여자치동아리 ‘사다리’(회장 석정여고 2학년 이민정 청소년)가 지난 8월 14일 토요일, 영월군노인복지회관 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함께 세대 간 소통・공감 활동을 진행했다.

2021년 활동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청소년과 어린이 간 화합활동(테마활동, 체육대회활동 등)을 수행했으며, 8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영월군노인복지회관’과 협력하여 복지회관을 이용하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사다리동아리 청소년 간 소통 및 화합활동을 수행한다.

지난 8월 14일 토요일에는 어르신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고 이때 명찰 만들기, 봉숭아물 들이기, 나만의 부채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다리동아리 회장 이민정 청소년(석정여고 2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의미있는 동아리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 면서 “앞으로 어르신들과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수행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김익주 관장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이 무엇보다 청소년주도로 운영된다는 점이 매우 좋다.” 면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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