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춘천시가 기초생활보장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춘천시는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수급자 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조사 및 대상자관리 △기초생활보장 맞춤형지원 △저소득 자립지원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시민의 기초생활 지원 사업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2017년 강원도 국민기초생활보장 분야 기관 大賞'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업무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평창군이 강원도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창군은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확인조사를 통한 복지 재정 누수 방지 및 수급자 자격 적정 관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하여 수급자 권리 구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차상위계층 연계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을 주민들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단순히 지원만하는 복지를 넘어 모든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보다 발전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주 기자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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