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영월군은 강원도에서 시행하는 2022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사업』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심의 평가단으로부터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사업은 도내 분만산부인과가 있는 시․군 중 산후조리원이 없는 2곳을 선정하여 각각 도비 6억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월군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공모에 속초시와 함께 선정됐다.

영월읍 덕포리 신축영월의료원 인근 군유지에 신축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완공되어 2024년부터 영월의료원에서 위탁운영 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는 영월의료원 분만산부인과와 연계하여 지역 내에서 산전관리, 출산, 산후관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가족들의 불편함도 줄여주는 행복한 출산환경을 제공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과 함께 분만취약지역인 평창군, 정선군을 아울러 운영할 예정이며 현대화된 최신식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하여 「출산하기 좋은 영월」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월」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370-2396)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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