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로부터 어버이날 맞이,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해 1,1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받았다.

강원도약사회는 1954년 창립 이래로 “사회복지 증진과 국민 보건 향상”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춰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지원을 비롯해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올바른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필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과 재택 치료의 일반화로 종합감기약의 품절 현상을 시작으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들조차 구하기 힘들어지며 많은 어르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복지관 운영 재개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의약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의약품들은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하루가 아닌, 365일 어버이날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통해 의약품이 포함된 꾸러미를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그간 필수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비상운영체제로 운영해왔으나, 지난 4월 25일(월)부터 평생교육 등 복지 서비스를 점차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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