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문화·힐링 프로그램 ‘인생스케치’운영을 마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생스케치’ 프로그램은 평창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두 시간 가량 운영되어 총 16회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소원나무, 스트링아트, 원예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손소근육 발달과 미술적 감각 자극을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와 행복감을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밖에 나오지 못해서 답답했는데 사람들도 만나고 만들기를 하면서 즐겁고 재밌었다.”며 만족해했다.

이현진 보건사업과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참여해주셔서 보람을 느꼈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돌보기 힘든 어르신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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