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7월 8일 석정여자고등학교, 영월고등학교 전교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월군과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주요 대학의 인문, 자연, 사회, 의학, 교육, 예체능, 공학 계열 등의 입학 전형별 1:1학과 멘토링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고려대학교 사학과 등 대학생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상담가 등이 참여하여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개인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각 대학교의 합격 전형과 추가 상담 전형, 이중 전공 및 추가 상담 전공의 내용과 논술 및 면접 경험, 학습 전략 등의 멘토링뿐 아니라 전문입시상담 부스와 대한민국 특수전사령부, 해군, 해병대의 진로직업설계의 부스도 운영해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중간지원조직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학교 학생들을 위해 공동으로 기획했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 세 기관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교육을 통해 문화를 만들어가고 더 나아가 타지역권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기부 참여를 통해 관계인구를 확보하기 위해 연대 협력할 계획이다.

이성근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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