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장 김대섭)은 최근 도내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2 SW․AI 레벨-업 캠프”를 운영했다.

제1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 소프트웨어교육체험공간의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코딩 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고, 협동적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과정이다.

초등학생(5~6학년), 중학생(1~3학년), 고등학생(1~3학년)들이 하루 6시간 집중캠프로 참여한 본 과정은, 평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가하여 융합 코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초등학생은 초코파이 보드와 함께 스마트홈에서의 에너지 절약, 보안 시스템, 쾌적한 실내 조성, 중고등학생은, 스파이크 프라임과 함께 범퍼카 경기장, 로봇청소기, 택배&배달 로봇, 스마트 자동문 등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코딩과 함께했다.

사전 팀 빌딩을 통해 실생활의 다양한 상황에서의 코딩 원리를 충분히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공지능을 융합하여 구현했고, 특히 다양한 상황 미션과 수준별 돌발 미션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코딩에 대한 흥미와 도전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계속되는 미션으로 내 실력이 쑥쑥 자라는 기회가 되었다”, “옆의 친구와 생각하며 만들다 보니 미션이 저절로 해결되었다” 등의 다양한 코딩 협업을 경험하였다는 반응이다.

강원교육과학정보원 김대섭 원장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에 관심이 많아지는 지금, 학생들의 다양한 코딩 경험은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