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동해시 동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은실 위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박은실 위원은 대한민국 한식포럼 전통주분야 한식대가로 선정된 명인으로 지난주 동해시 지역축제인 무릉제에 전통주 시음 및 판매 수익금 일부를 뜻깊게 사용하고자 기탁하였으며,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은실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꾸준하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도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나 지역사회에 힘들게 살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연국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기탁된 현금은 좋은 곳에 사용하고 동호동에 어려운 대상자를 수시로 챙겨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동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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