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횡성군은 JC(횡성 청년회의소) 청년들과 지역 내 보호아동을 1:1로 연결하여 정서를 돌보고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3년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년차 사업이 펼쳐지고 있으며, 자주 소통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7월 볼링친선게임에 이어 10월에는 가을소풍이 추진됐다.

이들은 지난 29일, 둔내면 소재 그림동화레포츠를 방문하여 ATV 체험, 서바이벌 게임 등 액티비티 활동을 함께했다.

사춘기에 접어든 수줍음 많은 청소년들이지만, 액티비티 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김○○(15세)는 “ATV도 재미있고, 서바이벌 게임도 스릴 넘쳤다. 함께 놀아주는 삼촌들(멘토)에게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