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지난 12일 평창군 진부면 두일2리 부녀회(회장 김미래) 회원 일동은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제작한 난방용품 목도리를 진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두일2리 부녀회는 10여 년째 평창군자원봉사센터, 면사무소 등에 손수 제작한 목도리를 매년 기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부면을 위해 고생하시는 집배원, 환경미화원 등 난방용품이 필요한 공공기관 종사자분들에게도 수제 목도리를 전달해오고 있다.

김복재 진부면장은 “지역의 난방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진부면을 위해 고생하시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작은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 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진부면사무소에 기탁된 목도리 82개는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난방에 취약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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