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강원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박희원)는 1월 30일(월)에 원주 연세봄산부인과의원과 여성장애인 건강증진 및 안전한 임신 출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신속한 진료, 여성장애인 및 장애인 임산부의 건강정보 상호 공유, 여성장애인 산모교실 운영 지원, 임신 출산 관련 의료인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교육, 여성장애인의 연계 협력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희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주지역 장애인의 건강권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강원도재활병원은 지난 2019년 7월 보건복지부의 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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