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강릉시는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찾아가는 학습멘토링’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습멘토링’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자원봉사자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을 멘토와 멘티로 1:1 매칭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을 방문하여 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에 맞는 수준별 맞춤 학습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놀이, 고민 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멘토가 되어주어 멘토와 멘티 간의 친밀감 형성으로 아동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자원봉사자는 강릉시 드림스타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 중에 있다.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양육상황 점검 및 사후관리 등 아동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아동 및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 및 연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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