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를 대상으로 마련한 2023년 농촌여성 능력개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만들기 체험’ 교육을 주제로,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여성 능력개발교육은 지난 4월 24일 가죽공예 교육으로 시작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 능력개발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자질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장재료들만 가지고 집에서도 손쉽게 장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고추장 중 일부는 가정위탁아동 및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혜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마음을 모은 행사로 이웃을 향한 깊은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을 원동력으로 삼아 생활개선회 회원분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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