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태백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두번째 청년 역량 레벨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노는게 아니라 기획하는 겁니다’ 라는 주제로 원민 우깨컴퍼니 대표가 초청되어, 지역에서 생존하는 열혈 청년 기획자의 생존기를 전했다.

강연을 맡은 원민 대표는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와 전주시 사회혁신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컨설턴트 및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기획하는 방식, 문화 프로그램, 동네 서점을 열기까지의 과정과 서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에세이인 <노는게 아니라 기획하는 겁니다> 를 저술하여 즐거운 일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팁을 제공했다.

태백시는 청년들의 기본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9월까지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다. 강연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경제과 청년정책팀(033-550-2108)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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