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속초지회(회장 박용)은 지난 29일 관내 태풍 피해 주택 42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및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수리ㆍ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열관리시공협회 속초지회 회원들을 비롯한 원주ㆍ강릉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태풍 피해 가구의 침수보일러를 점검하고 즉시 수리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정비 및 교체했으며,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박용 속초지회 회장은“갑작스러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속초시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태풍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궂은 날씨에도 생업을 뒤로한 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태풍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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