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춘천시는 기업·단체에서 기증한 중고 개인용 컴퓨터를 수리해 어려운 가정에 무료로 보급한다.

대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고령자 △북한이탈주민 △보호시설 생활자 △사회복지시설 이며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 보급하며 2016·2017년 받은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춘천시는 총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보급 기종은 듀얼코어 본체와 17인치 이상 모니터로 1년간 무상수리도 제공된다.

컴퓨터를 원하시는 춘천시민은 9일부터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 후 8월부터 보급한다.

춘천시는 지난 6년간 개인과 단체에게 719대를 보급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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