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17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에서는 3군단 본부 근무대 20명의 용사를 대상으로 군인성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복무중인 후기청소년들에게 선임과 후임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에는 소통증진 활동으로 △첫인상 토크 △특징빙고 등 게임을 통해 관계형성 △목표를 정하고 도미노를 쌓는 팀워크 향상활동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에서는 모둠별로 수련원 곳곳에 숨겨져 있는 식자재를 찾아 직접 요리를 해서 저녁식사를 했다.

둘째 날은 선임과 후임 간에 신뢰를 쌓기 위한 △로프코스 통과 △인공암벽 등 신뢰 촉진활동을 하였으며 1박 2일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고마웠던 전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글로 전하는 시간에 용사는 “부대에서 선임들만 보아도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었는데 수련원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제1야전 군사령부와 연계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후기청소년활동 10회, 후기청소년캠프 4회를 운영한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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