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강영식 기자]

강원이주여성상담소(소장 탁운순)와 레고랜드 코리아(피플 디랙터 송상훈)는 최근 레고랜드코리아에서 이주여성 채용지원 및 인권증진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탁운순 상담소장은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18개 시군의 폭력피해에 노출된 이주여성 및 자녀에 대한 모국어 상담, 수사, 법률, 의료, 체류,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이주여성 채용확대지원 및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자립지원과 인권증진 교육에 뜻을 함께하고 차별화된 사회서비스와 글로벌 인재 육성 및 다양성을 포용하며 인권증진에 애쓰는 기관과 뜻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 하다고 말했다.

송상훈 피플 디랙터는 “이주여성 지원 및 이주여성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이주배경의 모든 이들의 인권보호와 자립지원 및 권익증진에 힘쓰는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협력하게 되어 감사”하다. “레고랜드코리아는 성별, 연령, 국적, 장애의 차별 없이 폭넓은 채용기회와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며 차별화된 직원복지를 제공하는 다국적 글로벌 기업으로 이주여성의 한국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 일자리제공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립의 기회와 해외고객 서비스 응대에 그녀들의 활약으로 서로 협력하는 파트너쉽을 발휘하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여성 채용지원과 서비스종사자들의 인권증진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본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이주여성 채용지원 및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과 그 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호 협조하는 것이다.

강영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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