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8일(화) 복지관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함께-데이(Day)’의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멘토, 멘티가 함께 참여하여 2018년 활동사진들로 꾸며진 앨범을 전달하고 여태껏 배운 환경교육을 바탕으로 한 환경퀴즈대회, 베스트 멘토-멘티 선정, 소감 나누기 등 지난 1년을 정리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사와 멘토들의 깜짝 선물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날 함께한 이정우 멘티는 ‘멘토 선생님들과 멘티 친구들과 올해 정말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김성광 멘토는 ‘처음 멘토를 시작했을 때는 “내가 과연 도움 줄 수 있는게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멘티 친구들이 잘 따라주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내가 힘을 얻어가는 느낌이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다음에도 있다면 함께하고 싶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함께-데이(Day)’는 장애청소년 멘티와 비장애대학생 멘토가 1:1 멘토링을 구성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환경교육, 외부 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장애청소년의 건강한 성인기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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