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동해시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0일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뉴동해 관광호텔 별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인권증진 동영상 CD 상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행사인 축하공연과 오전 11시부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이·취임식 ▲장애인의 날 유공자 포상 16명 순으로 본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본 행사 후에는 장애인들에게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한 후 초청가수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 화합의 축제 한마당 등 다채로운 식후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행사보조금 지원과 장애인의 안전을 위하여 구급차량 및 간호인력 배치, 원활한 차량 소통과 부축 등 안내를 위한 자율방범대원 자원 봉사와 유관기관·부서 등과 협조하여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7천여 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한 차별과 인권 유린이 발생되지 않도록 비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다각적인 인식개선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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