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연계해 행복금연 계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태백시니어클럽과의 협약을 통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 128명을 금연도우미로 투입할 계획이다.

금연도우미들은 금연이론 교육 및 활동에 따른 안전교육 이수 후 20개조로 나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10월 말까지 중점관리 금연구역 20개소를 주 2~3회 순회하면서 계도활동 및 금연 홍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소 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금연 분위기 확산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는 일거양득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의 성인 흡연율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23.8%이나, 강원도 흡연율 21%와 비교 시 높은 수준으로, 시는 금연 실천 분위기 및 금연 운동 확산을 위해 금연뮤지컬과 금연성공수기 공모전 개최, 캠페인, 지도‧단속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