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폭염 피해, 식중독, 모기 및 야생진드기 등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피서 절정기인 지난 8월 2일(금) 오후 3시, 망상해변 일원에서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해검역소, 에이즈예방협회 강원지회, 동해시의사회, 동해시약사회, 관내병원, 위생관련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과 에이즈 예방 위주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수인성 및 식품 매개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안전한 음용수 사용 등 개인위생 수칙과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모기 및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을 위해 진드기 기피제와 홍보물을 함께 배부했다.

아울러, 해변을 찾은 피서객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흡연의 위험성 등에 대하여 홍보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손씻기만 잘해도 각종 감염병의 70% 이상이 예방 가능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실천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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