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양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 간 친밀함과 결속력을 높여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8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양구 관내 10가정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간은 지난 8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8월 31일 오전 10시 양구정중앙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다.

또한 “내 자녀와 힐링 데이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자녀를 둔 부모 1명과 자녀 1명, 총 20명이 참여하여 소품 만들기를 통한 친밀감 향상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간은 마찬가지로 8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9월 2일부터 9월 23일 중 4회 진행한다.

“화요일은 우리 아빠가 최고!” 프로그램은 5~13세 자녀를 양육하는 맞벌이 10가정이 모여 함께 간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9월 1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아이” 프로그램은 관내 영유아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방법 및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을 하고 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각 프로그램 신청 기간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481-8664)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에 관내 많은 가정들이 참여하여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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